• <노다지>는 대한민국에 사는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2년간 써 온 에세이를 모아 놓은 책이다. 한때는 방황하던 학생으로써 지금 주위에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안쓰럽고 돕고 싶은생각이 든다. 자기개발서를 읽다 보면 충격에 빠지곤 한다. 내가 해왔던 행동들과 언행들이 참 부끄럽게 느껴지고 지금 당장이라도 바꿔야 할 것 같은 충격말이다. 또래 친구들도 이런 신선한 충격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조금씩 에세이를 써서 sns에 게시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글 쓰기 활동을 더는 할 수 없을것 같다. 오랜 시간 공들여 해온 활동에 마침표를 제대로 찍기 위해 신작<노다지>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차승진

"작가가 꿈인 광명시 충현고등학교 예비 고2 차승진 입니다."초등학교를 재학 중일 때 나는 꾸준히 독서록과 일기를 썼다. 중학교에 입학해서는 친구들과 책을 읽으며 토론하는 것을 좋아했다.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쉬는 시간이면 주로 태블릿PC를 꺼내 아는 형들의 대필을 작업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틈틈이 에세이를 써 내려갔다. 처음에는 사춘기 시절 넘치는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다음에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써 글쓰기를 사용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접하다 보니 내게는 글쓰기가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라 친근한 존재였다. 작가의 꿈을 갖는 것도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순서였던 것 같다. "작가가 꿈인 저의 첫 디스코 그래피를 부크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 ·서론
  
  ·바보의 유용성
  ·희생
  ·책임
  ·공굴리기 게임
  ·질서와 혼돈
  ·나 다운 분위기 잡는법
  ·내려놓음의 미학
  ·허무주의
  ·변화구
  ·가리키기의 의미
  ·사랑
  ·두려움
  ·열등감
  ·단편선(본능, K·민주주의, 글쓰기, 내일을 좋게 만드는 일)
  ·죽음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쓰다 보면 때론 화가 풀리기도 한다.
  ·끌어당김의 법칙
  ·자유인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