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조리 만연하던 과거와 기강 해이 우려가 나오는 현재 사이,
  코로나가 군대의 과도기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의 모습 뿐만 아니라
  군대의 모든 것도 바뀌었습니다. 펜데믹부터 엔데믹까지 특별했던 군 생활을 소개함으로서
  누군가에겐 위로와 위안이 되고, 추억이 되고, 새로움을 선사하면 좋겠습니다.

논세철

스물 네 살에 입대해 발칸을 운용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겪은 특수한 경험과 수술했을 때의 감정,
북한을 바라보며 근무하며 피어난 고민 등을 일기로 쓰다 보니
530일이 되었고 이를 책으로 내기로 했습니다.

이름을 ‘논세철’이라 한 이유는 제 개인의 이야기로 치부하기보다
논산과 세종, 철원을 거쳐 간 수많은 선배님, 전우들, 지금도 북한을 바라보며
근무하고 있고, 여러 고민에 사로잡혀있을 저의 후임들과 장병들께 헌정하기 위함입니다.

• 머리말
  
  추천사
  - 퇴역 육군 소령의 추천사
  -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1. 논산, 세종, 철원 세 도시 이야기
  - 입대 한 달 전
  - 논산 훈련소
  - 세종 방공학교
  - 경기도에 이런 곳도 있구나
  - 여름 철원 3개월
  
  2. 스물넷에 입대해 본 풍경
  - 총을 든 아이들
  - 달라진 군대
  - 여전한 군대
  - 수술
  
  3. 코로나 19
  - 격리, 격리, 격리
  - 주적은 간부일까?
  - 현지 전역
  
  4. ‘이대남’의 생각
  - 8Km
  - 베이징올림픽과 우크라이나
  - 무인기
  
  5. 전역 즈음 알게 되는 것들
  - 겨울 철원 3개월
  - 누구나 언젠가 선임이 된다
  - 하나가 된 생활관
  - 전역하던 날
  - 꿀 보직 헬 보직
  - 한 번쯤은 갈만하다. 딱 한 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