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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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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사무소>는 일본 최고의 동화 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다. 『월요일』 이라는 잡지에 1926년 3월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겐지의 생전에 발표된 몇 안되는 동화 중 하나다.

    작은 철도역 근처에 있는 고양이의 제6사무소는 고양이를 위한 역사와 지리를 안내하는 곳이다. 사무장인 검은 고양이와 네 마리의 서기 고양이가 있다. 서기는 각각 하얀 고양이, 얼룩 고양이, 삼색털 고양이 그리고 부뚜막 고양이라 불린다.

    그런데 부뚜막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 달리 달리 타고난 털 모양이 아니라, 부뚜막에서 자면서 묻는 그을음 때문에 그런 이름으로 불린다. 늘 검댕을 묻히고 다니는 부뚜막 고양이는 아무리 성실히 일하고 실력이 좋아도, 다른 고양이들에게 끊임없이 왕따를 당한다. 하지만 사무소에 근무하는 것은 무척 영예로운 일이므로, 부뚜막 고양이는 힘들어도 꾹 참고 일한다.

    부뚜막 고양이가 아파서 결근을 하게 된 어느 날, 사무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된다. 이 고양이 제6사무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 1896년 8월 27일,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에서 전당포업을 하는 아버지와 대지주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인근 산으로 광물과 식물을 채집하러 다녔고 책을 즐겨 읽었다. 모리오카고등농림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학교 친구들과 동인 문예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가난하게 살아가는 농민들을 위해 새로운 농업과학을 연구, 보급하는 일에도 힘썼다.
    1924년 시집 『봄과 아수라』와 동화집 『주문이 많은 요리점』을 출간했고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으나 꾸준히 집필 활동을 이어나갔다. 건강이 좋지 않아 병상에 누운 채로 수첩에 시 「비에도 지지 않고」를 썼으며 동화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바람의 마타사부로」 「은하철도의 밤」 「첼로 켜는 고슈」 등을 저술했다. 1933년 9월 21일, 37세의 나이에 오랫동안 앓던 폐렴으로 생을 마감했다.
    사후에 많은 예술인에게 영감을 주며 재평가되었고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이자 동화작가로 발돋움했다. 자연과 우주, 생명과 죽음, 현실과 이상 등을 아름다운 문장들로 써 내려간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회자되며 깊은 울림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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