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스포츠로 대동 사회 만들기 혹은 살맛나는 사회 만들기'에 대하여 여러 지면을 통해서 지금까지 일관되게 얘기 해왔다. 말만하는 것보다 직접 실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경험상 알게 되었다. 행하지도 않으면서 권하기만 할 때 그 효과는 줄어든다. 말보다 실천이 앞서야 하는 이유다. 중요한 깨달음은 타자의 문제가 아니라 권하는 주체의 문제라는 점이다. 자신은 행하지도 않으면서 남에게 강권하는 것은 과오 중에 큰 과오이다.
스포츠로 대동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나부터 하면서 권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한다. 일상에서 술집을 찾는 사람보다 운동장이나 체육관을 찾는 사람들이 지금 보다 더 많아진다면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스포츠를 권하기에 앞서 자신부터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태도)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스포츠를 권함으로서 건강과 즐거움, 투명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제 스포츠를 다함께 더불어 즐겨 보자.
이학준
한림대 철학과 고려대 대학원 체육학과 석사 및 박사 전) 한림대 한림철학교육연구소 연구 조교수 전) 한국스포츠인류학회 회장 현) 한국체육철학회 부회장 현) 한국e스포츠학회 부회장 및 편집위원장 현) 대구대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최근작 : ,<감성의 체육>,<하이데거의 스포츠 읽기> … 총 146종